미세먼지 농도 기준과 대처방법



요즘 미세먼지 없는 날을 찾기 힘들정도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가 자주 찾아오고 있죠. 일기예보시 미세먼지는 보통, 나쁨 정도로만 이야기 하는데요, 미세먼지가 어느정도 일때 나쁨으로 구분하는지 농도 기준과 함께 대처방법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미세먼지 농도 기준과 대처방법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의 차이

우리가 흔히 미세먼지가 심하다 라고 이야기할때 초미세먼지 수치를 따로 이야기 하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쉽게 말해 먼지 입자 크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PM10)

  • 정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µm) 이하의 먼지 입자입니다.
  • 발생 이유: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 공장 및 자동차의 배기가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 이유로 발생합니다.
  • 영향: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 코와 목을 자극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질환 또는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PM2.5)

  • 정의: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µm) 이하의 매우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 발생 이유 : 미세먼지와 비슷한 이유로 발생하지만, 더욱 미세하여 대기 중에서 장기간 머무를 수 있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영향: 그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폐의 깊은 부분까지 침투할 수 있으며, 혈류로 흡수될 가능성이 있어 건강에 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황사

  • 정의: 중국의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와 먼지가 강한 바람에 의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날아오는 현상입니다.
  • 발생 이유: 자연 현상으로, 특히 중국 북부의 고비사막 및 몽골의 사막에서 발원합니다.
  • 영향: 황사는 대기 중에 미세먼지와 유사한 효과를 유발하며,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황사에는 종종 중금속 또는 기타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주로 인위적인 활동에서 기인하며 그 영향은 입자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반면, 황사는 자연 발생적인 현상으로, 큰 입자의 모래 또는 먼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특히 봄철에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호흡기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발생 시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PM10) 농도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마이크로그램/세제곱미터)로 표시됩니다. 이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을 이야기 할때에는 아래 수치를 기준으로 구분해서 이야기 합니다.

  1. 좋음(0~30㎍/㎥): 외출에 문제가 없으며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2. 보통(31~80㎍/㎥): 일반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민감한 사람은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나쁨(81~150㎍/㎥): 민감군에게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인도 장시간 노출 시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매우 나쁨(151㎍/㎥ 이상): 모든 인구 집단에게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 기준

초미세먼지 역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기준이 있습니다.

  1. 좋음(0~15㎍/㎥):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건강에 좋은 상태입니다.
  2. 보통(16~35㎍/㎥): 일반인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나쁨(36~75㎍/㎥): 민감한 사람들에게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일반인도 장시간 노출 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매우 나쁨(76㎍/㎥ 이상): 모든 인구 집단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가능한 실내 활동을 권장합니다.

미세먼지, 황사 대처 방법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우리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대처 방법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에 그 방법들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외출 자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외출을 가능한 한 자제하고, 특히 실외 운동이나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마스크 착용: 필터가 장착된 보건용 마스크(KF94, KF99)를 착용하여 미세먼지의 흡입을 최소화하세요. 일반적인 면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3. 창문 닫기: 집이나 사무실의 창문을 닫아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의 유입을 줄이세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실내 환기 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시간대를 선택하여 짧은 시간 동안 실내를 환기하세요. 보통 미세먼지 농도는 아침 일찍 또는 해가 진 후 저녁에 낮아집니다.
  5.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는 몸속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며,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6. 실내 청소: 물걸레 청소와 같은 젖은 청소 방법을 사용하여 실내 먼지를 줄이세요. 건식 청소는 먼지를 공중에 퍼트릴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식습관 관리: 비타민 C와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세요. 이러한 영양소는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공기청정기 가동: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집안 공기 관리를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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